최근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나온 사진책을 보는데, 사진관련 책은 보면 볼 수록 사진찍는 것이 어려워진다. 책을 보고 나면 편하게 내 주변을 기록하려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진을 '만들려고' 자꾸 의식하게 된다. 이 사진도 책을 읽고 나름대로 노출이다 구성이다 의식해서 찍은 건데, 별다르지 않은 사진이 나온다. 아무래도 내 머리가 우뇌쪽이 푹 들어간 짱구라서 예술적인 감각은 영 꽝인가 보다. -_-a 결론은, 사진은 편하게 찍어야 한다는 거.
최근에 어떤 일에 아주 감정적으로 강하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고나서 내가 참 무덤덤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생각해보면 뭔가에 흥분하는 빈도도 줄어들고 있고, 나 스스로도 자꾸 무덤덤하니 마음을 가라앉히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스트레스를 줄여보려고 주변 일에 너무 신경쓰지 말자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조금은 재미 없어지는 것 같기도 하다. 결론은, 스트레스도 줄이고 재밌게도 살자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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