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트라, 땅끝

신트라, 땅끝 이벤트 2006/08/20 22:26
이래저래 학회 일정을 마치고 리스본 근교의 유명한 관광도시 신트라를 찾았다. 관광 안내 책자에는, "반지의 제왕", "네버랜드" 등을 들먹이며 최고의 자연 경관을 자랑한다고 하던데, 엄청나게 대단히 멋진 곳은 아니었고, 조금 아기자기하고 예쁜 건물들과 산이 어울어진 작은 도시였다. 사진은 포르투갈 왕족의 여름 휴가지로 쓰였다는 성이라나? 저기 뾰족하게 생긴 굴뚝이 유명하단다.

내친 김에 유럽대륙의 서쪽 끝이라는 로까곶을 찾았다. 땅끝을 기념하는 조형물과 시원하게 펼쳐진 대서양이 인상적이다. 사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낭떠러지에 바람이 상당히 심하고 안전장치가 하나도 없어서 여기서 사고가 한 건도 안났을까 하는 궁금증도 생겼다. 대서양은 보기에는 동해바다와 별 다를바 없었지만 왠지 대서양이라는 기분에 다르게 보이기도 했다-_-a
Posted by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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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달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해남 땅끝마을은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데, 여기는 웅장하군..

    2006/09/0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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